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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

리얼 도쿄 (2024~2025년 최신판)

나는 여행이 결정되면 일단 그 도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놓은 여행 가이드북을 가장 먼저 구입하곤 한다. 가이드북을 읽으면서 마침내 '진짜 그곳으로 떠나는구나!' 하고 여행을 실감하기도 하고 설렘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가이드북을 고를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첫번째는 역시 얼마나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지이다. 아무리 잘 안내된 친절한 가이드북이라고 할지라도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지 않으면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두번째 선택 기준은 여행지를 얼마나 생생히 소개하고 있는지이다.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다양하고 방대한 실물 사진을 수록하고 있는 책을 특히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은 나의 이런 여행 가이드북 선택 기준에 딱 맞는 책을 소개하려고 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포켓몬 에디션)

얼마만에 가는 도쿄인지 모르겠다. 친언니가 도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도시가 내게는 도쿄였는데, 나의 출산과 아이 양육, 그리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무려 5년만에 도쿄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도쿄를 떠올리면 수 많은 추억들이 떠오른다. 15년 전 처음 도쿄 여행을 갔을 때 언니와 디즈니씨(DisneySea)를 갔던 기억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났던 하코네 온천 여행, 그리고 지금의 남편과 함께 한 도쿄 시내 데이트까지 말이다. 나는 그때 당시에도 매번 여행 책자를 구입해서 가고 싶은 곳을 선별한 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쿄 여행을 앞두고는 조금 특별한 가이드북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로 우리 첫째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가이드 북으로 말이다. 이번 여행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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