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newly-published book)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곁에, 2025. 5. 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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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 잉툰TV 김도균 - 교보문고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 영어는 만화로 배워야 빨리 는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구동사가 쉽고 즐겁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쓰레드 그리고 틱톡까지 각종 SNS을 누비며 특유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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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잉툰TV'의 대표이자 SNS 총 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저자는 평소 어떻게 해야 더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냐는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한결 같이 구동사(phrasal verb)를 배워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한다.

 

여기서 구동사란, 동사와 전치사 혹은 부사가 만나 만들어지는 표현을 일컫는다.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n, out, on, around 등과 같은 전치사 혹은 부사가 go나 take, put, give 등과 같은 동사와 합쳐지면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그 예로는 come across(우연히 발견하다)와 turn down(거절하다), run after(쫓아가다) 등이 있다.

 

구동사는 실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매우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 방식이다. 일 예로, 2016년 미 대통령 후보자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간의 90분간의 토론에서 무려 60개의 구동사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약 1분마다 한 개의 구동사가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만큼 구동사는 영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구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림을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 책에서는 get, call, go, give, look, make, take, turn, put, run, come, show, break 동사로 구분하여 구동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각 구동사마다 각 동사와 전치사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어 이 구동사의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는지를 매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구동사의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학생에게 이 책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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