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newly-published book)

혈당 안심 레시피

곁에, 2024. 12.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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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봄,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던 그때, 우리 가족에게는 또 하나의 큰 시련이 있었다. 아버지의 위암 발병이 그것이었다. 국가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했는데 그만 암세포가 발견된 것이다. 그해 여름, 아버지는 결국 개복 수술로 위를 반절제 하셔야 했다.

수술 후 4년이 지난 지금, 그래도 다행히 아버지는 위암 1기이셨기 때문에 수술 전과 다르지 않은 나름의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그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우선 가족 모두가 건강에 대힌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크다. 세 끼 식사는 물론 작은 간식까지도 몸에 좋지 읺은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했고 그 노력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우리 가족의 담당 요리사로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배워서 만들어 주기 위해 읽게된 책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서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혈당이 무엇이고 혈당 스파이크는 왜 위험한지,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과 증상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혈당 관리 식단에 대해 다루었는데, 혈당 관리 식단을 위한 식재료로는 어떤 것이 좋은지, 식재료별 혈당 지수나 구체적인 혈당 부하 지수 값을 제시하여 혈당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두 번째 장에서는 밥을 짓는 것에서부터 아침, 점심, 저녁을 구분하여 각각 열 개씩의 혈당 안심 레시피를 제공하였다.

이 책을 보며 나는 다시 한번 우리 가족의 요리사로서 내가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만큼 우리 가족의 식사가 건강해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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